충주 말차 맛집 분위기 좋은 공방 카페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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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따뜻한늑대43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5-11-16 07:49본문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바다와 맞닿지 않은 곳.바로 충청북도입니다.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시 중하나인 충주.매번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등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지만충청북도 그리고 충주는유독 떠오르는 것이 없기도 하는데..최근 충주의 멋진 감성 카페가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시골가는 길에 들렸다 왔습니다.가구 공방을 운영하는우드 아티스트가 차린충주의 카페 퍼디.감성 가득한 이 곳에서드립커피와 디저트.추천 안할 수가 없죠.그럼 충주의 감성 카페퍼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충주의 봉방동,감성 카페 퍼디충주는 정말 어떤 연도 없고심지어 갈일도 잘 없는 곳.그래도 카페를 찾아드립커피를 마셔보는 것이취미 중에 하나다 보니...시골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가구공방와 카페를 멋드러지게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가는 길 내내 설렐 수 밖에 없었다.붉은 벽돌로 이뤄진 낡은 건물에충주의 봉방동 옆으로 흐르는충주천이 평화로움을 준다.워낙 동네 골목이라주차는 골목 주차가 가능하고도로가 많이 넓지는 않으니 참고.한적한 골목에 나무 간판으로만들어낸 입간판이감성 가득 소박한 멋을 뽐낸다.벌써부터 카페 퍼디의인테리어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카페 퍼디와 가구 공방의 내부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우드와 화이트의 조합.카페 내부 가구부터 인테리어까지우드 아티스트 작가님의정성과 손길이 느껴진다.햇살 가득히 들어오는 통창에는간단히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스툴이 놓여져 있고각진 듯 하면서도뭉툭한 원목 테이블이감성적인 따뜻함을 표해낸다.편안한 분위기의 음악과잔잔함이 바쁜 일상 속쉼을 가져다 주는 느낌이 들었다. 퍼디 좌석은 4인이 충분히 앉는테이블이 3-4개 있고2인석과 창가 바테이블과스툴석까지 있어 충분하다.2-4인 정도 방문하기에는아주 적당한 크기.카페 안쪽에는 나무 미닫이문으로보이는 워크룸이 있다.워크룸은 평소 문이 닫혀있어서독립적 공간감 구분이 확실해서 좋았다.확실히 가구를 만지는 곳이다보니간결하며 산뜻한 내부 감성이 있다.????카페 퍼디의 메뉴,드립커피와 디저트바스크 치즈 케이크.일단 퍼디에서 눈에 띈 것은바로 이 바스크 치즈 케이크.바닐라와 말차 그리고카카오 바스크치즈케이크까지..다양한 케이크 비주얼에 눈이 갔다.그리고 말차를 기본으로한 메뉴와이곳의 시그니처 미숫가루 크림라떼가강점으로 보였고커피와 논커피 에이드 차 종류까지다양하게 라인업 되어있다.핸드드립은 고정 원두 3가지와매번 바뀌는 3가지의 메뉴가 있다.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빈할 코코넛 인퓨즈드 커피부터내추럴과 워시드까지 다양하게구비하고 있는 퍼디의 라인업.내가 검색만 해봤지만충주의 여느 카페보다드립커피에 진심이고디저트에 진심 같았다.우리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드립커피 에티오피아 아리차를주문했다.(소랑이는 역시나 딸기라떼..)☕️카페 퍼디의 맛,에티오피아 아리차와바스크 치즈 케이크.먼저 에티오피아 아리차 예가체프.워시드 원두로무엇보다 선명한 산미가 입에 닿았다.그리고 무엇보다 커피잔 부터 합격.복숭아의 질감과요거트의 향미를 동시에 가진노트가 생각외로 뚜렸해 놀랐다.마시고 나면 코에서 맴도는버터리한 바닐라 향이참으로 기분좋았던 커피.간만에 맛있다! 이 커피!생각할만큼 여름의 끝자락과잘 어울리는 그런 드립커피였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일명 바치케)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한 식당에서 1980년대 개발된이 케이크는 퍼디 간단한 조리법과부드러우면서 스모키한 맛으로빠르게 전세계에 정착된 케이크 중 하나.역시나 디저트의 천국일본의 영향으로우리나라에도 빠르게여느 카페에서나 팔고 있지만정착 맛있는 곳이 몇 없다.퍼디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질감 자체가 많이 단단하지 않다.그리고 먹었을 떄의 부드러움이치즈의 향과 참 적절하리만큼 좋다.크림의 점도도 굉장히 낮아서끝을 단맛으로 잘 맺어주고거기에 톡톡 뿌려댄 시나몬이그 은은함을 더 오래 가져다준다.청량한 에티오피아 아리차 드립커피꾸덕, 부드러운 바스크 치즈 케이크디저트 조화가 좋았던 충주의 퍼디.감성적인 퍼디에서의 순간들,통창으로 새어들어오는햇빛의 뉘인 그림자들을 바라보며오래간만에 아내 없이나와 소랑이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이제는 어찌나 말이 많은 지...100분 토론 나가서도100분 내내 떠들어오다 올 정도로말이 많아 이제는 체력에 더해입담도 밀리는 편.그래도 이제는 소랑이와 단둘이이런 감성 카페에 앉아이야기도 하고 케이크도 먹을 수 있어,단둘이 더 재밋게 놀 수 있겠다는생각이 들어 좋았다. 언젠가 얼른 글씨를 읽어둘이 나란히 앉아 책도 읽는 상상을혼자서 떠올려본다.목가구로 만들어진감성적 인테리어와맛있는 드립커피 그리고 디저트를가진 충주의 감성 카페, 퍼디.충청북도 충주시 천변로 57 1층 카페 퍼디주소 : 충북 충주시 천변로 57, 1층영업시간 : 10시부터 22시까지(매주 수요일 휴무)아이 동반 가능, 애견 동반 문의주차장은 가게 앞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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